언론보도

제목 한글이 걸어온 길 (경향신문,181002)
한글이 걸어온 길
정지윤 기자 color@kyunghyang.com

평화박물관과 역사책방이 572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이 걸어온 길”(10월 3일~10월 23일)을 개최한다. 조선과 일제시대 그리고 해방 후 어떻게 한글이 다듬어지고 쓰이게 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전시에서는 해방 직후 조선어연구회가 복간한 <훈민정음 해례본>과 한글소설 <사씨남정기> 필사본, 최초의 한글전용 신문 <독립신문>과 주시경의 <조선어문법> 등이 공개된다.

한글날인 9일(오후 3시 30분)에는 세종의 어가행렬이 역사책방에 들르고, 세종에게 책을 바치는 행사가 수정전(옛집현전)과 세종 탄생지, 통의동 자하문로 역사책방 등에서 열린다. 제1회 작은 전시는 한국전쟁 당시 중국인민지원군 간행자료와 삐라 등을 모아 ‘여전히 찍지 못한 정쟁의 마침표, 정전협정’이란 내용으로 정전협정일인 지난 7월 27일부터 한 달 간 열렸다. 10월 26일에는 제3회 작은 전시 <(가제)유신, 오직 한 사람을 위한 시대>가 역사책방에서 열린다. 부대 강연으로 성공회대 한홍구 교수(반헌법행위자열전편찬위원회 책임편집인)가 “인간 박정희와 그의 시대”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한글 운동가인 정재환 박사가 8일 저녁 7시 30분에 역사책방(통의동 영추문 앞)에서 ‘한국인의 정체성, 한글’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참가비는 1만원(선착순 40명). 정 박사는 이번 강연에서 전시물품을 활용하여 한글의 역사를 짚어가며, 한글을 통해 한국인의 정체성을 풀어낸다. 이번 전시는 세종대왕에서 주시경까지/ 조선총독부와 일본인 학자들의 한글 연구/ 해방과 북으로 간 한글학자들/ 한국전쟁 후 한글의 발전/ 한글 말모이: 초기의 한글사전 등 총 6부로 열린다.
 

ⓒ 경향신문 & 경향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10012159001&code=940100#csidx3fe00e0de333bb68cc5048ff4b87112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