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제목 "역사 왜곡 방치하다간 유신시대로 돌아갈 것" (통일뉴스 2015-10-12)
2015 10월 13 - 12:09 PEACE518

반헌법행위자열전편찬위, 출범식 열어 대표단.집필진 공개

"역사 왜곡을 방치하다가는 자다깨면 유신시대로 돌아가는 일은 불을 보듯 뻔한 것 같다."

12일 오후 7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열린 '반헌법행위자열전편찬위원회(이하 편찬위)' 출범식에서, 편찬위 공동대표인 이해동 목사는 "독재의 잔혹한 고통의 멍에를 메고 오랜 세월 신음하던 우리가 가까스로 민주회복을 이뤘는데 지금 그 민주주의가 누란의 위기에 처했다"면서 이같이 개탄했다.

그는 "이런 위기의 요인을 자신들에게서 찾을 수밖에 없다. 우리가 철저하지 못했던 것, 과거청산을 올바르게 하지 못한 것을 뉘우쳐야 하겠다"면서 "오늘 출범하는 반헌법행위자열전편찬위는 이런 뉘우침을 바탕으로 역사 기록을 올바르게 함으로써 현재의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을 뿐 아니라 미래의 역사를 올곧게 세워가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 목사는 고 문익환 목사의 시 '잠꼬대 아닌 잠꼬대'의 한 구절을 인용해 "이 작업은 벽을 문이라고 지르고 나가야 하고, 바위를 맨발로 걷어차야 하는 것과 진배없는 힘겨운 작업"이라며 "오늘의 역사를 책임있게 살려고 노력하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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