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제목 "역사 왜곡 중단하라"..일본 도발 속 수요집회 (연합뉴스TV, 2015-04-08)
2015 5월 11 - 16:23 peace518


[앵커] 최근 일본 정부의 독도 도발이 계속되고 있는데 일본의 역사 왜곡은 비단 이 뿐만이 아니죠. 여전히 진실한 사과 한 마디 못 받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오늘도 어김없이 수요집회에 나섰습니다. 윤지현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일본의 과거사 도발 이후 처음 돌아온 수요집회. 주한 일본 대사관 앞은 평소보다 더 많은 학생과 시민들로 가득 찼습니다.

<현장음> "진상규명을 실시하라. 실시하라. 실시하라." 일본의 왜곡된 역사 교육이 계속되는 가운데 1173번째로 열린 수요집회의 열기는 그 어느때보다도 뜨거웠습니다. 집회 참석자들은 특히 일본의 새 검정 교과서가 독도 문제는 물론, 위안부 문제도 다루지 않고 있다며 날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아울러 우리나라 역시 일본의 역사 왜곡에 맞서 더 제대로 된 역사 교육에 나서야 한다는 일침도 가했습니다.

<윤미향 / 정대협 상임대표> "여전히 독도는 일본 정부 것이고, 위안부 문제는 역사 교과서 속에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얼마나 역사교육을 제대로 하고 있느냐. 일본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집회에는 베트남전 민간인 학살 피해자들도 참석해 할머니들과 아픔을 나눴습니다.

<김복동 할머니> "이 땅에 우리들과 같은 이런 일이 안 생기도록...일본 정부가 자기네들 잘못을 뉘우치고 우리 할머니들이 죽기 전에 사죄와 배상을… " 과거사를 외면하고 결코 반성하지 않은 일본의 모습에 할머니들의 가슴 속 한은 나날이 더 깊어만 갑니다.

연합뉴스TV 윤지현입니다.

 
고통과 기억의 연대|평화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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