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제목 서경식과의 대화가 책으로 나왔습니다!
작성일자 2018-08-16

서경식과의 대화가 책으로 나왔습니다!

2006년 4월부터 2008년 3월부터 2년간 '조국'에 머물면서 한국 사회에 많은 물음을 던져 주셨던

서경식 선생님의 강연 기록이 드디어 "철수와 영희"에서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 책은 2007년 봄 평화박물관의 기획강좌로 열린

<"고통과 기억의 연대는 가능한가?"-서경식과의 대화>를 중심으로

선생님께서 강연과 세미나, 인터뷰 등을 통해 한국 사회에 건넨 솔직한 물음들을 담고 있습니다.



서경식 선생님께서는 한국에서 사람들과 만나며

"정의롭지 못한 것에 대한 분노나 억압받는 자들에 대한 공감을 순수한 마음으로

직선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사람들"의 "순수한 진보 정신에 커다란 감명을 받았"지만,

이렇게 진보적인 한국 사람들마저도 '고향', '가족', '국가', '민족', '성', '죽음', '아름다움'같은 문제들에 대해서

아직까지 기존의 사회 통념에 사로잡혀 있는 듯 보인 것은 무척 의외였다"고 솔직하게 고백하고 계십니다.


 




이 책의 표지는 재독 화가 송현숙 선생님의 그림으로 꾸며졌는데요.

지난해 3월 서경식 선생님께서는 송현숙 화백의 작품『인천방직 사건』(1979년 作)을

저희 평화박물관에 위탁해 주신 인연도 있습니다.

(관련기사 http://www.peacemuseum.or.kr/article/?no=224)











특히 서경식 선생님께서는 이 책의 수익금 전액을 평화박물관에 기부해주셨습니다.

너무나 감사할 따름입니다.



서경식 선생님께서 던진 솔직한 물음을 여러분들도 함께 공유하시길 바라며

주위 분들에게도 널리 알려주시기를 부탁드리며 관련기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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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고국=모국의 등식’이나 ‘생명은 선이고 죽음은 악이다’, ‘예술은 아름다워야 한다’라는

누구나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 서 교수는 디아스포라의 관점에서 다시 생각하기를 요청한다.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국민과 국적 같은 문제도 ‘누가 국민인가’ 하는 것을

누가 어떤 생각으로 정했는지를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고향과 죽음, 희망, 예술 등의 문제에 대해서도

‘우리’라는 일체성 대신 ‘타자’의 입장에서 끊임없이 회의하며 물음을 던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세계일보/박정훈 "철수와영희" 대표





이번 책은 특히 “주어진 답을 공유하는 ‘우리’가 아니라, 어려운 물음을 공유하는 ‘우리’로서

되풀이해서 만남을 이어가기 위하여” 펴냈다는 설명이다.

염결한 지성의 바탕에 사람 사이 만남을 그리워하는 ‘소년의 눈물’이 묻어 있다.

비판마다 갈피마다 ‘경계인의 고뇌’가 눅진해 책장을 당기고 자리를 고쳐 앉게 된다.

-한겨레(2월 7일)



태어나면서부터 이런 환경에 던져질 수밖에 없었던 재일 조선인 2세 서경식 도쿄게이자이 대학 교수.

그는 가해자(일본 국가와 일본 국민), 피해자(조선인과 재일 조선인)의 단순한 구도에 머물지 않고

국민, 국가, 고향, 죽음, 희망, 예술 등 근원적 문제에 대해 큼직한 확대경을 들이댄다.



그는 한국인들이 흔히 일본이 과거사에 대해 진지하게 사과하지 않는다고 비판하지만,

한국은 베트남과 관련된 어두운 역사를 어떻게 취급하고 있는지 묻는다.

그리고 한국인들이 재일 조선인의 비참한 역사를 들으면 분노하지만

정작 한국에 있는 이주노동자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돌이켜볼 것을 강요한다.

-경향신문(2월 6일)



저자같은 재일 조선인이 ‘고전적인’ 디아스포라다.

가난을 피해 식민지 조선을 떠난 부모의 조국에도, 태어나고 자란 일본에도 ‘속하지’ 못하는

어정쩡한 경계인 그래서 그들에겐 국민·국가·고향이라는 단어들은 항시 스스로에게 존재에 대한 물음을 불렀다.



저자는 이밖에도 죽음, 희망, 예술 등의 문제에 대해서도 ‘우리’라는 ‘다수’ ‘일체성’ 대신 ‘타자’의 입장에서

어떤 사안에 대해 ‘당연한 것’처럼 보이는 것에 대해 끊임없이 회의하며 물음을 던진다.



저자는 “당연하다고 굳게 믿는 전제를 다시 의심하고, 보다 근원적인 곳까지 내려가서 다시 생각해보는 것,

(…) 자신을 기존 관념의 지배에서 해방시켜 기어이 정신적 독립을 얻어내는 것,

이것이야말로 참된 지적태도라고 나는 믿는다”고 말한다.

-문화일보(2월 6일)



*얼굴사진: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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