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제목 [레바논 파병] 언론기사 및 기고 모음 ①
작성일자 2018-08-15

[레바논 파병] 언론기사 및 기고 모음 ①

7월 4일 한국군 동명(東明)부대의 선발대 60여명이 레바논 주둔 유엔임시군(UNIFIL)의 일원으로 PKO(Peace Keeping Operations, 평화유지활동)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났습니다.

이번 레바논 파병은 한국군의 7번째 해외파병이 됩니다. 잘 아시겠지만 이미 미국의 요청으로 베트남과 이라크에 파병을 했고, 유엔평화유지군의 자격으로는 소말리아, 서부 사하라, 앙골라, 동티모르에 파병한 바 있습니다. 이번 레바논 파병 또한 유엔평화유지군의 일원으로 임무를 수행하며 동티모르 파병시와 마찬기지로 전투부대가 파병됩니다.

한국군의 유엔 평화유지활동 참여에 대해 고민해보고자 일단 언론을 통해 접할 수 있는 기사와 기고문 등을 모아보았습니다. 조만간 이 주제를 가지고 작은 간담회 등을 기획해보려고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연락주세요.peacemuseum@empal.com 

* 레바논 주둔 유엔임시군(UNIFIL)이란? 유엔 홈페이지 소개 보기(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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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明부대' 선발대 레바논으로 출국



19일 본대 전개 준비ㆍ장비 등 인수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레바논에서 유엔평화유지군(UNIFIL)의 일원으로 임무를 수행할 한국군 `동명(東明)부대' 선발대가 4일 오후 장도에 오른다.



군 관계자는 "동명부대 선발대 60여 명이 오늘 오후 민항기를 통해 레바논 현지로 출발한다"고 밝혔다.



선발대는 현지에서 이미 선박을 통해 해상으로 운송중인 동명부대의 장비와 물자(장갑차 등 차량 54대, 컨테이너 32개동)를 인수하는 한편, 오는 19일 출발하는 본대의 부대 전개를 준비할 예정이다.



지난달 21일 경기도 광주 특전교육단에서 창설된 동명부대는 특전사 장병을 주축으로 한 보병과 이를 지원하는 공병, 통신, 의무, 수송, 정비 등 총 350명(여군 5명 포함)으로 구성됐다.

 

동명부대 선발대 출국
레바논 평화유지단 '동명부대' 창설식
(경기광주=연합뉴스) 신영근 기자 = 21일 오전 경기도 광주 특전교육단에서 다음달부터 레바논에서 평화유지 활동을 벌일 '동명(東明)부대' 창설식이 열려 부대원들이 성실한 임무 수행을 다짐하며 '아자'를 외치고 있다.
drops@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geenang(끝)





우리나라 해외 파병 역사상 유엔평화유지군으로는 소말리아, 서부 사하라, 앙골라, 동티모르에 이어 다섯 번째 파병이며 전투부대로는 동티모르에 파병됐던 상록수부대에 이어 두 번째다.



이들은 이스라엘 국경 북방 30㎞ 지점에 위치한 레바논 남부 티르에서 동쪽으로 약 5㎞ 떨어진 부르즈 앗-쉬말리 지역에 주둔하면서 헤즈볼라 세력의 무기반입 및 적대행위를 감시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부르즈 앗-쉬말리는 구릉지역으로, 9천500∼1만평 규모의 주둔지에는 현재 부지 정리작업과 함께 시설공사가 진행중이다. 동명부대의 작전 책임지역은 티르시 북쪽에서 리타니 강에 이르는 폭 7∼10㎞ 지역으로 면적은 40∼50㎢에 이른다.



부대장에는 육사 36기로 7사단 포병연대장, 국방부 정책기획국 대미정책 담당, 주 유엔대표부 군사담당 참사관, 쿠웨이트 국방무관, 한미연합사 민군작전처장 등을 역임한 김웅건(52) 대령이 임명됐다.



평균 9.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이들 파병장병은 한국군 파병부대로는 처음으로 지난달부터 합동참모대학 PKO(평화유지활동)센터와 강원도 인제.홍천에 있는 과학화전투훈련장에서 파병관련 교육 및 훈련을 받았다.



평화유지단의 명칭은 고구려 건국시조인 동명성왕(주몽)의 이름을 딴 것으로 육군은 "`동명'은 동쪽에서 파병돼 `동쪽의 밝은 빛, 밝은 미래와 평화를 소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명부대의 파병은 이스라엘과 레바논 내 무장단체인 헤즈볼라 간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지난해 통과시킨 유엔 안보리 결의안 1701에 따른 것으로 현재 30개국 1만 3천여 명이 UNIFIL의 일환으로 평화유지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레바논 현지에서는 최근 UNIFIL을 노린 폭탄공격이 발생, 동명부대의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lkw777@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7/07/04 10:0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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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유엔 평화유지군 파병 현황



/ 연합뉴스, 송고일시 2006-08-20 17:59 24 / 장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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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국제평화유지군 현황

 


/ 연합뉴스, 송고일시 2006-08-25 10:28 49 / 김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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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 레바논 파병 반대한다



- 유엔군 파병이 레바논 평화 기여할 것으로 기대할 수 없어



- 도리어 유엔군 파병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패권적 대중동정책을 정당화하는 것



1. 정부는 현재 레바논 유엔임시군(UNIFIL, UN Interim Force in Lebanon)에 대해 한국 군대를 파병하는 방안을 관계 부처 간 협의 중이며 관련국들의 동향 등을 검토한 뒤 최종입장을 결정할 것이라고 한다. 유엔 안보리 결의 1701호에 따라 유엔 사무국이 회원국들에게 병력제공을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수십 명 규모의 공병.의료부대 파견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한국 정부가 할 일은 중동상황에 대해 면밀한 파악 없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패권적 대중동정책을 정당화하는 레바논 파병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휴전 선언 이후에도 공격을 지속하여 무고한 민간인 사상자를 발생시키고 있는 이스라엘 군대의 즉각적인 철수를 요구하는 일이라고 본다. 한국 정부의 레바논 파병 논의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2. 우리는 유엔 안보리 결의 1701호가 이스라엘의 레바논 침공문제에 대한 진정한 해결책이 될 수 없으며, 이 결의에 따른 유엔임시군도 지금의 갈등문제를 해결하는데 아무런 역할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본다. 도리어 유엔군 파병은 레바논의 평화에 기여하기보다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패권적인 대중동정책을 정당화하는데 이용될 수 있다. 미국은 ‘새로운 중동’ 정책을 표방하면서 헤즈볼라와 하마스 같은 저항세력을 제거하여 이란과 시리아 같은 반미국가를 압박하고 봉쇄하려 하고 있다. 이는 미국의 이해가 관철되는 중동을 만들려는 것으로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도 미국의 이러한 구상 하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미국이 레바논에 파병하지 않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이다.



유엔 결의안만 보더라도 1항에서 적대행위 종식을 촉구하면서도 이스라엘에게는 ‘공격적’ 군사행동의 즉각 중단만을 촉구하고 있다. 즉 ‘방어적’ 군사행동은 열어놓고 있는 것이다. 그 결과 이스라엘은 이를 빌미로 휴전 이후에도 레바논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8항에서는 레바논 남부 지역 내 모든 개인과 단체의 무장 해제를 촉구하여 사실상 헤즈볼라의 무장 해제를 촉구하고 있다. 심지어 미국은 헤즈볼라의 무장 해제를 위한 후속 결의안까지 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러한 결의안의 조항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요구를 전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새중동 전략이라는 미국의 이해가 반영된 것이다. 따라서 결의안에 의한 유엔임시군 파병은 이스라엘 군대를 대리하는 존재가 될 가능성이 크다.



3. 또한 유엔군은 이스라엘 군의 공격행위를 제어하지 못하는 반면 헤즈볼라에 대한 견제 역할만을 하게 될 것이다. 잘 알려져 있듯이 이스라엘의 이번 공격 이전에도 유엔임시군이 레바논 남부에 주둔하고 있었으나 이스라엘의 공격을 막는 데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했다. 지난 1978년 이스라엘의 레바논 침공 당시에도 유엔 안보리의 결의로 평화유지군이 레바논에 파견되었으나 유엔 평화유지군은 이스라엘이 설정한 보안지대에는 접근조차 하지 못했다. 이렇듯 유엔군은 이스라엘의 계속되는 공격을 중단시킬 수 없고 이스라엘 군에 대해서는 어떠한 영향력도 행사할 수 없다. 이스라엘의 공격을 저지하는데 무능했던 유엔군의 주둔은 저항세력의 반감을 살 수 밖에 없으며, 이러한 유엔군이 헤즈볼라의 무장해제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는 기대도 하기 어렵다. 다시 말하지만 지금의 갈등을 해결하는데 유엔임시군의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레바논의 불안한 정세, 이스라엘의 위협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레바논 파병 부대의 안전이 위협받을 가능성이 크다. 이미 이번 레바논 침공 당시에도 이스라엘은 유엔 파병군에 대해서도 고의적인 공격을 가해서 사망자까지 발생시킨 바 있다.



4. 무엇보다 우리는 정부가 중동 상황에 대한 다각적인 판단 없이 이라크 파병과 같은 오류를 또 다시 범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정부가 레바논 파병을 논하려면 이라크 파병과 같이 잘못된 전쟁을 돕고 있는 자이툰 부대를 철수시키고, 이스라엘의 야만적인 공격에 대한 비판부터 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일각에서 제기되는 것처럼 정부가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 유엔사무총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파병을 고려하고 있다면 이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는 점도 밝혀둔다.



5. 이스라엘의 레바논 침공은 1백만 명이 넘는 난민과 1000여명이 넘는 민간인 사망자를 발생시켰다. 사망자 가운데 어린이가 3분의 1을 차지한다. 레바논 전 국토의 사회 기반시설 4분의 1이 파괴되었다. 이스라엘은 완전히 철수하지 않고 휴전 뒤에도 공격을 계속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새로운 중동’ 패권정책에 동조하는 유엔 파병군에 힘을 보태서는 안 된다. 평화를 위해서라면 정부는 레바논 파병을 해서는 안 된다.



2006. 8. 25



파병반대 국민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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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파병으로 얻고자 하는 것은 / 미디어오늘, 2007년 03월 14일 (수) 14:57:36



레바논 파병 부대 창설식 / KBS 뉴스, 2007년 6월 20일



시민단체 '레바논 파병 반대' [연합] / 중앙일보, 2007년 6월 21일



레바논 주둔 유엔 평화군 5명 사망 / 중앙일보, 2007년 6월 24일



한국군 레바논 파병 '테러 먹구름' / 한겨레신문, 2007년 6월 25일



레바논 "유엔군도 테러 목표" … 파병 앞둔 한국 '비상' / 동아일보, 2007년 6월 25일



동명부대 주둔지 부르즈 앗-쉬말리 / 연합뉴스, 2007-07-01 07:31



동명부대 파견 레바논 안전위협 요인 수두룩 / 연합뉴스, 2007-07-01 07:31



레바논 파병 동명부대 안전 이상없나 / 연합뉴스, 2007-07-04 10:53



[인터뷰] 박찬진 주 레바논 대사 / 연합뉴스, 2007-07-01 07:37



"코리아가 평화 지켜준다니 환영"
한국 평화유지군 선발대 오늘 도착… 레바논 르포
한달 공사한 주둔지 콘크리트·모래방벽으로 겹겹이 테러 방어막
 / 조선일보, 2007년 7월 5일



[사설] 동명부대를 레바논으로 보내며 / 조선일보, 2007년 7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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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부대 선발대 레바논에 도착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민철 특파원 = 레바논에서 유엔평화유지군(UNIFIL)의 일원으로 임무를 수행할 한국군 선발대가 5일(현지시각) 레바논에 도착했다고 현지 언론 '나하르넷'이 보도했다.



모두 60명으로 구성된 선발대는 수도 베이루트 공항에 도착한 뒤 3대의 버스에 분승해 UNIFIL이 소재한 남부지역으로 향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 매체는 앞으로 한국이 400명의 병력을 파견해 UNIFIL에 소속된 1만3천명의 다국적군과 함께 이스라엘과의 접경지역을 감시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나하르넷은 버스에 탑승한 한 한국군인이 오른손으로 소형 태극깃발을 들고 있는 모습을 차창 너머로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minchol@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minchol11181

(끝)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7/07/06 06: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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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동명부대 주둔지 현장보고



<앵커 멘트> 이번에는 레바논으로 가보겠습니다. 레바논 남부에서 유엔 평화유지군에 소속될 한국군 동명부대 선발대 60여명이 현지에 도착해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한국군의 유엔평화유지군 파병은 이번이 모두 다섯 번째인데요. 여기서 레바논에서 취재 중인 기현정 순회특파원을 위성으로 연결해서 현지 소식 알아봅니다.



<질문 1> 기특파원!, 먼저 동명부대 선발대가 주둔지에 안착했습니까?



<답변 1> 네, 이틀 전이죠. 이곳 레바논 시간으로 지난 5일 오전 10시쯤 동명부대 선발대 60여 명이 도착했습니다.



12시간에 가까운 비행시간이었지만 공항에 도착한 부대원들은 모두 건강한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유엔평화유지군에 대한 테러 위협이 높아진 탓인 지 동명부대 선발대는 특별한 공식 행사 없이 공항에서 곧바로 주둔지역인 티르로 이동했습니다.



동명부대 선발대장에게 도착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인터뷰> 손종수(소령/동명부대 선발대장): "한국군을 기상을 널리 알리고 혹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더라고 지혜롭게 대처하겠습니다."



<질문 2> 동명부대가 주둔하는 레바논 남부 티르는 어떤 곳입니까?



<답변 2> 네, 동명부대가 주둔할 티르는 이스라엘 국경에서 북쪽으로 30킬로미터 떨어진 곳입니다.



지중해 바닷가 쪽에 자리 잡은 도시로 레바논뿐만 아니라 중동지역에서도 유명한 휴양지입니다. 주민 대부분은 이슬람 시아파로 헤즈볼라와 아말 지지자들입니다.



때문에 거리 곳곳엔 헤즈볼라와 아말 깃발이 걸려있고 지난해 이스라엘과의 전쟁 중에 숨진 전사들의 초상화도 걸려있습니다.



하지만 헤즈볼라 지지자라고 해서 주민들이 유엔평화유지군 파병에 적대적인 건 아닙니다.



지난해 이스라엘 전쟁 이후 유엔군 파병에는 헤즈볼라도 동의했기 때문입니다. 티르 주민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인터뷰> 아들 딥(티르 주민): “유엔군들은 처음 레바논에 올 때는 레바논 사람들이 적대적이고 무섭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단 레바논에 오면 마음이 변하게 됩니다. 레바논 국민과 정치인들 모두 유엔군을 환영합니다. 유엔군은 공격하러 오는 게 아니라 평화를 유지하러 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동명부대는 티르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알려진 브리쥐 쉬메일 지역에 자리 잡았습니다.



이 지역은 오렌지와 파인애플 농장이 많은 지역인데요, 동명부대 주둔지역도 주변에 오렌지 농장이 있는 5백 미터 높이의 구릉지입니다.



아직 주둔지 현장에선 아직도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상탭니다. 이틀전 입국한 선발대원들도 본대원들이 도착하기 전에 공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작업에 투입됐습니다.



<질문 3> 그러면 앞으로 동명부대가 수행할 임무는 무엇입니까?



<답변 3> 네, 특전사 요원들로 구성된 동명부대는 다른 유엔평화유지군과 마찬가지로 정찰 업무를 맡게 됩니다.



주로 헤즈볼라의 무기 반입과 적대 행위 가능성을 감시하는 일인데요, 부대원들은 3-4명을 단위로 팀을 이뤄 장갑차를 타고 돌아다니다가 적대 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을 포착하면 즉각 레바논군에 이 사실을 알리고 대응하도록 돼 있습니다.



하지만 무기를 찾기 위해 민가가 차량을 수색하는 것은 활동 범위에 포함돼 있지 않습니다.



레바논 남부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유엔 프랑스군 대위의 말을 들어보시죠.



<인터뷰> 에제아(UNIFIL프랑스군 대위): “유엔 결의안 1701호에 따라서 의심스러운 행위나 적대적 행동, 무기 운반에 대한 감시 정찰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동명부대원의 무기와 장비 역시 감시와 정찰 업무를 수행하고 적대세력의 공격에 자위적 방어력을 갖추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차륜형 장갑차 12대와 군용차량 3십여 대, 그리고 K-1 기관단총, K-3 기관총 등 총기류, 각종 통신, 감시 장비 등이 이미 선박을 통해 이곳 주둔지에 도착해 있습니다.



<질문 4> 이번 동명부대가 한국군 유엔평화유지군 파병 사상 위험성이 높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던데,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4> 네, 이번 동명부대 파병은 우리나라 해외 파병 역사상 유엔 평화유지군으로는 다섯 번쨉니다.



앞서 소말리아, 서부 사하라, 앙골라, 동티모르가 있었는데요, 그러나 현지 상황으로 볼 때 실질적으로 교전 가능성을 가진 부대는 동명부대가 사실상 처음입니다.



레바논은 중동에서도 대표적인 유혈 분쟁지역인데다 내전의 위기가 도사리고 있는 나라입니다.



게다가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전쟁은 언제든지 다시 터질 수 있고 여기에 이슬람계와 기독교계, 그리고 친 서방파와 친 시리아파로 갈라진 정치세력들이 권력다툼을 벌이고 있어서 테러 위험이 높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유엔평화유지군을 직접 겨냥한 공격은 세계 여론의 악화를 감수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가능성이 많지 않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질문 5> 동명부대 본대는 언제 도착합니까?



<답변 5> 네, 동명부대 본대는 오는 19일 레바논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들이 오면 먼저 도착한 선발대를 포함해 모두 350명의 부대들이 본격적으로 유엔평화유지군 활동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9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온 우수한 장병들이 부디 무사히 임무를 마치고 돌아가길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레바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국제] 기현정 기자



/ KBS, 입력시간 : 2007.07.08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