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제목 마두라이 간디박물관
작성일자 2018-08-15

마두라이 간디박물관

설립 배경



인도의 국부인 마하트마 간디가 1948년에 암살된 직후 인도 국민들 사이에 간디를 기념하기 위해 기금을 마련하여 기념관을 세우자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이에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이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았고, 그 결과 간디기념재단(Gandhi Memorial Trust, New Delhi)이 설립되었다. 간디기념재단은 1억 루피를 배분하여, 간디의 생애와 관련된 일곱 장소를 선택해서, 각 장소에 간디 박물관을 건립하게 된 것이다.





지금 여기에 소개하는 마두라이(Madurai)의 간디 박물관은 그 중 한 곳이다. 간디는 생전 타밀나두(Tamilnadu) 지방을 열네 번 방문했는데 마두라이는 특히 간디와 관련하여 특별한 장소이다. 간디에게 “반라의 수도승”이라는 별칭을 부여한, 특유의 간소한 옷차림이 1921년 이 곳에서 처음 선보였다. 또한 Harijans, 즉 “태양의 아들”이라 간디가 칭했던 불가촉천민들이 그들에게 접근이 허용되지 않았던 Meenakshi Amman Temple에 들어가기 위한 역사적 투쟁을 벌인 장소도 바로 이 곳인데, 간디는 1946년에 그들에게 동조하여 이 사원을 방문했다.



설립 목적



간디 기념 박물관은 정교한 진열품들을 보여주기만 하는 단순한 전시관이 아니다. 이 곳은 말 그대로 산교육의 현장이다. 간디 박물관은 인도의 젊은이들이 삶의 가치와 간디의 가르침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전시관 구성



전시관은 간디의 생애를 여러 시각적인 자료를 통해 보여준다. 사진, 그림, 조각, 원고, 인용문, 그리고 간디가 사용한 물건들(유품과 복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 박물관의 전시물들은 대체로 다음과 같이 분류되어 있다.



▷ 265개의 삽화들과 함께, 인도 독립 운동의 역사를 보여주는, “자유를 위한 인도의 투쟁 (India Fights for Freedom)”에 대한 특별 전시가 우선 여러분을 맞이할 것이다.



▷ 다음으로 Tamilnadu, Mysore, Andhra, 그리고 Kerala에서 기증된 수공예품들이 뒤따른다. 이 곳에 이어 간디의 생애를, 여러 시각적인 자료, 예컨대 사진, 인용문구, 그림, 그리고 간디가 쓴 편지의 복사본 등을 통해, 엿볼 수 있는 꼭지가 마련되어 있다.



▷ 그 후 “유물관(The Hall of Relics)”이라는 곳에 들어가면 간디의 개인 용품들(유품과 복제품)이 보존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건물의 1층에 배치된 “카디와 마을 산업 전시관(Khadi and Village Industries Section)”이라는 곳에서는 간디가 부활시킨 자급자족적 마을 산업과 관련된 전시물들을 진열한 것을 볼 수 있다.



▷ 건물의 남쪽에는 약 8000 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커다란 야외극장이 있다. 이 곳을 통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특별한 경우에는 대중 집회 장소로 사용된다. 본관의 정면, 약간 남쪽으로는 “Ghandi Kudir"가 있는데, 이것은 Sevagram에 있는 간디의 오두막을 복원해 놓은 것이다. 이 건물의 북쪽 날개 부분에는 대략 18,000권 정도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는 도서관이 있다. 이 곳에는 인도의 문화적 배경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서적들, 간디의 저작물, 그리고 간디를 다룬 다수의 저술들이 있다.



▷ 도서관 1층에는 연구자들을 위한 작은 공간이 제공되고 있다. 또한 독서 토론회나 책 품평회 등이 이 곳에서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연구자를 위한 숙박시설도 제공된다.



이 외에 간디 박물관은 여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간디가 평생을 추구한 사티아그라하(진실에의 헌신)의 정신을 전파하고 있다.





* 이 조사는 직접 답사하지 않고 인터넷 등을 통해서 이루어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