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제목 "국가보안법 빠이빠이~" 만화, 국가보안법을 꼬집다 (민중의 소리)
2006 10월 16 - 17:27 익명 사용자

"국가보안법 빠이빠이~" 만화, 국가보안법을 꼬집다

전국 시사만화협회와 평화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는 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종로에 위치한 '평화공간 SPACE*PEACE'에서 '안녕, 국가보안법' 두번째 전시회인 "만화, 국가보안법을 꼬집다"를 연다. 시대 상황이 바뀌었음에도 여전히 남아 진보 세력을 위협하고 있는 국가보안법의 의미를 톺아보는 다양한 만화 50여점은 여전히 살아있는 국가보안법의 '황당함'을 꼬집는다. 첫번째 꼭지 '시사만화, 국가보안법을 꼬집다'에서는 전국시사만화작가협회 회원들이 그동안 국가보안법을 소재로 발표했던 시사만화 작품들이 한자리에 전시된다. 작가들의 작품은 국가보안법이 행한 악행을 직접적으로 꼬집는가 하면 국가보안법이라는 법이 우리 사회, 개인의 내면에 끼친 쉽게 드러나지 않는 문제들을 은유적으로 그러나 날카롭게 꼬집기도 한다. 국가보안법을 단지 실정법으로만 이해한다면 그저 폐지해야 할 악법이라고만 생각할 수 있지만, 국가보안법은 단지 법률로만 작동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의식과 자유를 억압하는 보이지 않는 총칼과도 같다. 시사만화는 바로 이 지점을 놓치지 않는다. 두번째 꼭지 '21세기_국가보안법 만평열전(熱戰)'에는 그동안 여러 신문매체에 실린 만평들이 등장한다. 21세기를 맞이하면서 인류는 평화로운 새 천년을 기대하고 들떠있었지만 역설적이게도 인류는 전쟁과 함께 21세기를 맞이해야 했다. 이 같은 역설은 우리 내부에서도 낯설지 않은 것이다. 2000년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고 한반도에 모처럼의 화해분위기가 조성되었지만 냉전의 그늘은 깊고도 깊어서 매년 국가보안법과 연관된 사건으로 사회적 논쟁이 있었다. 2000년 이후에 논란이 되었던 국가보안법 사건들을 여러 신문매체에 실린 만평들을 통해 되돌아본다. 국가보안법을 둘러싼 갈등과 논쟁의 구도가 작은 만평의 화면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달 1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각 부문별로 네번에 걸쳐 열리는 '안녕, 국가보안법' 전시회의 두번째 꼭지이다.
문의는 평화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 02-735-5811~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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