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제목 [전시] 망각의 구름을 걷어내며
작성일자 2018-08-17




[전시] 망각의 구름을 걷어내며







광복 70년, 원폭 70년 기획전 <뜨거운 구름·이야기>가 9월15일 막을 내렸습니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진 두 개의 원자폭탄, 우리 사회 망각이라는 세 개의 구름이 섞여 '어느 구름에 관한 보고서'로 펴 낸 이번 전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한국인 원폭피해자 문제에 대한 망각의 구름을 걷어내는 작업이었습니다.

전시를 마무리하며 지난 21일 전시 쫑파티가 열렸습니다. 일명 ‘스카이 99’라는 별명을 얻은 평화박물관 사무처 옥상 공간은 가을을 만끽하기에 그만이었습니다. 고층빌딩으로 둘러싸인 도시의 야경 속에 작고 아담한 ‘스카이99’. 건물사이 걸려있는 반달과 가을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왔습니다.

이 자리에는 원자폭탄 형상의 투명 스크린에 원폭투하장면과 폐허가 된 도시를 투사한 작품 <영원한 빛-잃어버린 낙원>의 한호 작가와 이번 전시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신가현 큐레이터, 방예진 작가, 히로시마 도토리를 디자인한 기미노 작가, 사무처 식구 등이 함께했습니다. 자리에 함께하지 못했지만 고생하신 많은 분들께도 서로 감사의 뜻을 나눴습니다. 앞으로도 평화박물관과의 좋은 인연을 약속하며 옥상 쫑파티는 마무리되었습니다.

<뜨거운 구름 · 이야기>를 찾아주신 회원여러분,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좋은 전시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일정:
2015, 9월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