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구

번호 116
제목 평화를 만들어 가는 어린이들

2010 11월 2 - 11:42 익명 사용자

부산위봉초등학교도서관은 올해, 해마다 했던 학교 책축제를 도서관 책축제와 결합해서 진행했는데 1~4학년은 ‘평화를 만들어가는 어린이들’ 5~6학년은 ‘아시아와 친구하기’라는 주제로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먼저 1~4학년은 3개조로 서랍장 체험, 난민 사진전 및 비디오 감상, 평화책 읽어주기, 100종에 평화책 전시 관람을 약 20분씩 로테이션 시키고 체험이 끝난 후 다같이 모여 세계난민어린이에게 엽서쓰기를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이 호기심을 많이 갖는 ‘서랍장 체험’은 늘 흥미로워 하는 것 같습니다. 서랍장을 열 때마다 새로운 물건을 만져보고 해보고 관련책도 들쳐보며 서랍장별로 사서 선생님에 도움말을 들으며 단순한 물건을 보는 것이 아닌 여러모로 평화를 생각해보았고, 특히 올해는 6개 서랍을 전시회하는 도서관에서 채우면서 좀 더 관심을 기울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난민 사진전 및 비디오 감상

난민의 생활상과 아픔을 공감할 수 있는 사진들을 엄선해 전시하고 한 조에 아이들을 데리고 차근히 사진설명을 덧붙여 주었으며 다같이 난민 캠프 지역에 아이들에 생활상과 인터뷰를 비디오로 봤습니다. 사진에서 느낄 수 없었던 난민 생활에 고달픔과 아이들에 슬픔이 훨씬 더 가까이 느낄 수 있었고 아이들도 어느 때보다 조용하고 진지하게 관람해 좋은 영향을 끼친 것 같습니다.

*평화책 읽어주기

‘내가 라면을 먹을 때’와 ‘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칠걸 그랬어’라는 그림책을 동화구연으로 읽어주었습니다. 책에 나오는 인물을 모자로 만들어 아이들에 흥미를 끌었습니다.

*평화책 전시관람

아이들 책상에 하얀 미농지를 이용해 100종에 책과 설명 코팅지를 붙여 아이들에 그 코너에서 약 10분간 자유로이 책을 보게 했습니다. 특히 ‘세계난민 어린이에게 편지쓰기’를 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지만 저마다 난민 어린이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아시아와 친구하기’ 프로그램

5~6학년을 대상으로 강당에서 실시했는데 베트남·인도네시아의 언어·전통의상·전통악기 등을 체험하고 방글라데시에 ‘사모사‘’라는 음식도 먹어보았습니다.

스텝들과 선생님들도 참여나라에 전통의상을 입고 도와주시고 아이들에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폭발적인 반응으로 모든 학년이 참여하면 좋겠다는 말, 다음에 또 체험하고 싶다는 학생이 많았습니다.





*난민어린이들에게 헌옷·학용품 보내기 행사

아이들이 집에서 세탁하고 골라온 많은 양에 옷과 학용품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참여한 학생에게는 베트남 수제 열쇠고리, 책갈피를 선물로 주었답니다. 가져오고 또 가져오는 학생들도 많았고 호응도도 높았고 아이들에게 난민에게 구호에 손길이 필요함을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었습니다.






(글과 사진_위봉초등학교 학부모 명예사서회 회장 강재희)

첨부파일
작성일자 201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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