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 3ㆍ1운동 100주년 기념 작은 전시회,  3ㆍ1운동 백년의 기록

2. 기간: 2019년 3월 1일 (금) ~ 2019년 4월 11일 (목)

3. 장소: 역사책방(통의동 영추문 앞)

4. 주관: 평화박물관/ 역사책방

3ㆍ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평화박물관과 역사책방이 작은 전시회를 준비했습니다.

3ㆍ1운동 관련 도서들과 리플렛,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대한 기록이 담긴 여러 자료들을 전시 중입니다.

통의동 역사책방에서 진행 중인 <3ㆍ1운동 백년의 기록> 전시회 많이 찾아주세요.

전시 작품 일부를 소개합니다.

<기미독립운동략사>, 대한민국공보처, 발행연도 미상, 8쪽

아마도 정부 수립 직후 첫 3ㆍ1절을 맞아 1949년 초에 대한민국 공보처가 펴낸 8쪽 짜리 간단한 3ㆍ1운동사

<혁명투사의 면모(제1집)>, 1945, 민우사, 21쪽, 프린트본

해방 직후 1945년도에 간행된 책으로 김구, 김규식 등 혁명투사 15명을 가나다 순으로 간략히 소개하고 있다.

15명 중 민족주의자는 김구, 김규식, 이승만, 이청천 등 4명이고 나머지 11명은 좌파 지도자들이다.

김일성에 대해서는 아주 많은 분량을 할애하여 길게 소개하고 있으나,

김일성이 노령 출신으로 소련사관학교를 나와 독소전에서 큰 공을 세웠다는 등 잘못된 정보를 담고 있다.

다니엘 파이버, <3ㆍ1운동의 진상>, 1946, 93쪽

3ㆍ1운동 당시 상해에 체류하고 있던 <대륙보>의 미국인 기자 다니엘 파이버가

조선과 일본을 왕래하면서 취재한 결과를 영문으로 간행했는데, 해방 후 이를 번역하여 발간한 책

<대한민국임시정부에 관한 참고문건> 제1집, 1946, 42쪽, 대한민국 임시정부 선전부

임시정부 선전부에서 공식 간행한 소책자로,

대한민국임시정부 헌장, 건국강령, 현재의 대한민국임시정부, 한국독립운동의 사적 고찰, 광복군략사 등을 담고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3ㆍ1운동의 역사를 기억하며, 앞으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작은 책방 전시회 많이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