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제목 '광복70년? 피폭70년!' 한국인 원폭피해 10만여명..전시회 ‘뜨거운 구름이야기’, 핵무기 잔인함 보여줘 (데이터뉴스 2015-08-10)
2015 8월 10 - 14:55 PEACE518

평화박물관..나가사키 투하때 일본 체류, 국가 외면·방치..생존 피폭자 2650명
[데이터 뉴스] 국가에 외면당한 피해자들, 이들을 기억하기 위한 전시회

올해는 광복 7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다. 하지만 함께 기뻐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투하되던 날, 일본에 있었던 한국인 원폭 피해자들은 국가로부터 외면 받고 방치되어 왔다. 5월 1일 심진태 한국원폭피해자협회 합천지부장은 한국인 원폭 피해자가 10만 명이라 밝혔다. 현재 한국원폭피해자협회에 등록된 생존 피폭자는 2650명이다. 지난 9일 종로 평화박물관은 전시관 스페이스 99에서 ‘뜨거운 구름이야기’전시를 개막했다. 개막은 오전 11시 2분, 나가사키에 원폭이 투하된 시간에 맞춰서 열렸다. 한국인 원폭피해자를 기억하기 위해 열린 이번 전시는 다음달 9일까지 한 달 동안 이어진다. 스페이스 99 감독과 작가 한호 등은 ‘뜨거운 구름이야기’에서 다양한 조형물과 행위예술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핵무기의 잔인함을 보여준다. 투명한 핵구름 조형물을 쳐다보면 원폭이 투하되어 폐허가 된 도시, 피해자들,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들이 펼쳐진다. ‘최종 결정 당신의 한마디’는 10초 후에 원폭이 터진다는 가정 하에 관람객의 목소리를 녹음,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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