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제목 대한민국 '헌법 파괴자' 기록하는 인명사전 편찬 추진 (데일리안 2015-07-15)
2015 7월 15 - 11:50 peace518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헌법을 파괴한 사람을 기록하는 인명사전이 편찬된다.

성공회대 민주자료관(관장 한홍구)과 평화박물관(대표 이해동)은 15일 광복 70주년과 제헌 67주년을 맞아 ‘반헌법 행위자 열전’(가칭)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민주자료관과 평화박물관은 오는 16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을 공식 제안할 예정이다.

이들은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한국현대사에서 반헌법 행위를 한 자들을 철저하게 조사하고 검증한 뒤 이를 ‘열전’ 형식으로 남겨 역사의 법정에 세우겠다”고 밝혔다. ‘사전’으로 편찬하기에는 작업이 방대하고 시간이 오래 걸려 ‘열전’ 형식으로 제작된다.

인명사전에 수록될 대상자는 대한민국의 공직자 또는 공권력의 위임을 받아 일정 직무를 수행하는 자 가운데 그 직위와 공권력을 이용해 내란·고문조작·부정선거 등 반헌법 행위를 자행하거나 반헌법 행위를 지시 또는 교사한 자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반민 특위 습격 사건, 민간인 학살, 진보당 사건, 인혁당 사건, 유서대필 사건, 각종 조작 간첩사건 등 주요 공안사건의 핵심 관계자들과 고문 수사관, 고문을 묵인한 검사, 판사들 중 200~300명가량이 수록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명사전은 이미 2014년부터 평화박물관을 중심으로 기초자료 조사와 재정확보를 우한 후원회원 모집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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