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제목 한국 현대사 '반헌법 행위자' 명단 만든다 (헤럴드경제 2015-07-15)
2015 7월 15 - 11:44 peace518


[헤럴드 경제=서지혜 기자]

한국 현대사에서 반헌법 행위로 역사를 왜곡한 인물을 모아 기록하는 인명사전이 나온다.

성공회대 민주자료관과 평화박물관은 15일 “대한민국 100년을 맞으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잘못된 과거를 정리하는 작업을 시작하려한다” 67주년 제헌절을 맞아 ‘반헌법행위자 열전’을 편찬한다고 밝혔다.

주최측의 제안문에 따르면, 열전에는 대한민국 공직자나 공권력의 위임을 받아 직무를 수행하는 자 중 직위와 공권력을 이용해 내란ㆍ고문조작ㆍ부정선거 등의 반헌법행위를 한 자, 반헌법 행위를 지시하거나 교사한 자 등이 수록된다. 행위 당시의 법률로도 명백한 범죄행위를 구성하는 사례만을 수록 대상으로 삼을 예정이며, 반민특위, 민간인학살, 진보당, 인혁당 사건, 학림사건, 부림사건 등 주요 공안 사건의 핵심 관계자 및 고문수사관과 고문을 눈 감아 준 검사와 판사 중 200명~300명 가량이 ‘불명예전당’에 이름을 올린다.

반헌법 행위자 열전은 지난 1998년부터 첫 논의가 시작됐으며,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에게 ‘독재인명사전’ 사업 추진을 의뢰하면서 구체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 성공회대 민주자료관과 평화박물관이 열전편찬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기초 조사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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