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제목 [기자수첩]"가해자는 누구인가" (충청일보 2015-04-12)
2015 5월 11 - 16:59 peace518


"나는 누구인가, 나는 범죄자가 아니다. 나는 역사의 피해자다" 

 베트남 '전쟁 증적 박물관'에 쓰인 한국군 고엽제 피해자의 말이다.
 지난달 28일~지난 4일까지 충북민예총의 한-베트남 문화예술교류를 동행 취재했다.
 지난 12년간 이어 온 충북과 베트남의 문화예술교류지만, 이번 교류는 베트남전쟁 종전 40주년이라는 역사적 기록이 더해져 더욱 의미 있었다. 베트남에 도착하자마자 방문한 곳은 '전쟁 증적 박물관'.

 그곳에는 고엽제 피해자들의 사진, 쉴새 없이 쏟아지는 폭격의 모습 등 참혹한 전쟁의 상흔이 고스란히 기록돼 있었다.  참혹한 기록 속 무엇보다 눈에 띈 것은 "가해자는 누구인가"라는 문구였다. 베트남 곳곳에 한국군을 증오하는 '증오비'가 세워져 있지만, 증적 박물관은 전쟁 중 고엽제 피해를 입은 한국군 역시 베트남 국민들과 같은 전쟁의 피해자로 인식하고 있었다. 그리고 지난 4일 호치민공항에서 '후인 응옥 번' 증적 박물관 관장과 한국군 민간인학살의 생존자 '응우옌 떤 런', '응우옌 티 탄'씨를 만났다


 
고통과 기억의 연대|평화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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