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구

번호 20
제목 [12월 월례강좌] 우리 옷과 평화: 살림의 이야기
2006 12월 20 - 11:35 익명 사용자

나라의 운명을 걱정하는 식민지 지식인이 깃을 세워 입은 바바리가 제국주의 군대의 제복이었다면, 이것은 시대의 코미디일까? 아니면 무지의 소산일까? 아니면 문화통치의 현실일까?



히틀러의 군복이었던 옷이 남성의 힘을 상징하는 명품 브랜드가 되어 허리우드의 유명 배우들이 자랑스럽게 입는 옷이 되어 있는 현실은 어떠한가? 이제는 ‘맹목적인 서구추종’에서 ‘선별적인 취사선택’으로, 더 나아가서는 문화전략의 본질과 형성배경을 냉정하게 평가할 수 있는 문화적 안목이 요구됩니다.



옷은 시대를 반영하는 사회적 산물이며, 그 시대의 변화와 발전에 창조적으로 기여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며 84년부터 우리 옷 입기운동을 시작해 우리 옷의 생활화에 앞장서온 <질경이 우리 옷>의 대표 이기연님으로부터 우리 옷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전시와 더불어 열리는 이번 강연에서는 우리 옷이 왜 인간과 자연이 서로 상생하는 ‘살림의 문화’인지, 어떻게 ‘공생’과 ‘순환’의 논리로 구성되어 있는지 들어봅니다.



- 일시: 2006년 12월 21일(목) 오후 7~9시
- 장소: 평화박물관
- 문의: 02-735-5812 김대훈
* 수강료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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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2018-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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