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폭 70년, 한일 양국의 원폭피해자 1세 및 2세를 초청하여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통해 핵의 무서움과 평화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특히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식민지 백성이었던 조선인 원폭피해자 문제의 본질과 한일 원폭피해자들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또한 원폭으로 인해 가해자로서의 모습은 지우고 피해자로서의 면모만 부각하는 일본의 원폭 인식에 대한 문제를 짚어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일시: 9월 8일 화요일 저녁 7시
■장소: 스페이스 99 (종로구 견지동, 종각역)
■초청자
- 원정부 : 한국원폭피해자협회 서울지부장
- 김봉대 : 한국인원폭2세환우회 고문, 고 김형률 부친
- 한정순 : 한국인원폭2세환우회 명예회장
- 오나카 신이치 : 일본 히로시마현원폭피해자단체협의회 사무국차장
- 나가하라 토미아키 : 히로시마현원폭피해자단체협의회 이사
전시와 토크 행사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신청: http://goo.gl/forms/S6UfIKPUwd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사전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