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구

번호 197
제목 [추모제] 故김형률 10주기 추모제

2015 4월 27 - 14:33 PEACE518


1945년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 떨어진 원자폭탄(핵폭탄)은 한국인도 비껴가지 않았습니다. 한국원폭피해자협회에 따르면 한국인 7만 명이 피폭되고, 그 중 4만 명이 숨졌습니다. 그리고 살아남은 이들의 아픔은 그 자녀들에게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인 원폭피해자 2세~3세들 중, 유전을 통해 피폭 후유증을 앓고 있는 이들이 있습니다. 약 1300여명의 등록회원이 있는 한국원폭2세환우회(患友會)가 바로 그들입니다. 한국인 원폭2세 환우는 전국적으로 7천5백~1만 명 가량이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김형률(1970~2005)은 국내 최초로 “원자폭탄(핵폭탄) 피해자 2세로 그로 인해 후유증을 앓고 있다고”고 스스로 공개하며 원자폭탄 피해자 2세 문제를 처음이자 공식적으로 제기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병이 역사적 상흔임을 몸소 체득하고 이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사회와 국가가 나서야한다는 점을 역설하며 문제해결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다 2005년 생을 달리했습니다. 오는 5월 29일은 "삶은 계속되어야 한다"던 그의 10주기로, 함께했던 이들이 10주기 추모 행사가 부산에서 열립니다.
<김형률 10주기 추모제>
장소 : 부산 민주공원 소극장
일시 : 5월 23일 토요일 오전 11시~
 
고통과 기억의 연대|평화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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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201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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