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3월 24 - 10:29 peace518

BIG ISSUE 잡지에 케테 콜비츠 전시회에 대한 글이 실렸습니다. 홈리스의 자립을 돕는 소셜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빅이슈는 1991년 영국에서 창간되었으며 청년과 재능기부자들이 만들고 홈리스가 판매합니다. 국내외 유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10개국에서 14종이 발행되고 있으며 영국에서만 매주 15만 부가 팔리고 있습니다. 빅이슈코리아는 17년동안 홈리스 자활을 지원해온 비영리민간단체 '거리의 천사들'에서 시작한 사회적기업입니다. 당신이 읽는 순간, 세상이 바뀝니다!

문의_http://www.bigissue.kr/ (빅이슈 코리아)

케테 콜비츠(1867-1945)는 독일의 대표 여성 판화가다. 그녀가 집중한 건 '인간'. 특히 소외되고 고통받는 인간이었다. 콜비츠는 이들을 단순히 그림을 그리이 위한 관찰의 대상으로 바라보지 않았다. 이들과 함께하고 공감하려고 했다. 또 그래야만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 그녀의 판화는 드러내고자 하는 바를 숨기지 않는다. 감상을 위해 알아둘 것은 많지 않다. 그녀의 일기 정도면 충분하다. (글_배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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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과 기억의 연대｜평화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