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제목 <춤추는 평화> 홍순관 선생님의 새로운 책입니다.
2012 4월 23 - 15:52 익명 사용자

시인 ‘도종환’ 이 추천하는 책! 더없이 아름답고, 따뜻하고, 깊은 평화의 글이다! 노래하는 시인 홍순관이 들려주는 가장 값비싼 이야기!
경쟁에 내몰리고, 갈등에 치여 세상이 험해지는 것을 날마다 지켜봐야 하는 슬픈 십대와 청춘들이 꼭 읽어야 할 책! 인생에서 더 없이 아름다운 시절, 십대의 시간에 꼭 만나야 하는 가장 값비싼 평화의 이야기!

강신일(배우) 권해효(배우) 김규항(칼럼니스트) 김용택(시인) 김윤석(배우) 김응교(교수) 김창남(문화평론가) 나희덕(시인) 도법(스님) 류승완(영화감독) 문정현(신부) 박원순(서울시장) 박재동(만화가) 박지일(배우) 박태희(YB 베이시스트) 백창우(작곡가) 오정해(국악인) 윤도현(YB 가수) 윤미향(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상임 대표) 윤복희(가수) 윤석화(배우) 이재용(배우) 이철수(판화가) 이재정(전 통일부 장관) 이해인(수녀) 임영신(평화여행가) 정호승(시인) 정희성(시인) 정희수(시카고 감리교 주교) 천호균(쌈지농부 회장) 최동훈(영화감독) 최일도(목사) 한홍구(교수) 33명의 지성인이 전하는 ‘평화가 뭐야?

도대체 평화가 뭐야?

고요한 호수? 새가 날고 바람이 살짝 부는 부드러운 들판? 끝없이 펼쳐진 에메랄드빛 바다? 아침 안개 자욱한 푸른 소나무 숲? 시험 없는 세상? 바라는 대학에 입학해서 졸업하고 튼실한 직장에 들어가고 마음 맞는 상대를 만나 결혼하는 일···?

‘평화가 뭐야?’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바로 대답할 수 있니? ‘전쟁이 없는 세상···’ 그것 말고는 바로 답이 나오기 힘들어. 그만큼 우리는 평소 평화에 대해 다소 관념적이고 추상적인 생각만 하고 있어. 분단국가인 우리에게 평화는 그저 반전의 개념으로만 각인되어 있을 뿐. 굳건한 안보와 철저한 치안으로 안전한 삶이 보장되는 것만이 평화는 분명 아닐 것인데 말이야. 돈 많이 벌고 성공하는 삶, 약육강식의 무한경쟁 속에서 살아남아야만 하는 경쟁사회 또한 우리를 늘 불안하게 만들지. 우리 안의 불안을 잠재우고 큰 세상을 바라보는 한가로움을 느껴보자. 그 안에서 진정성 어린 이야기와 상상력을 만날 때 평화는 제 모습을 나타내지.

평화란···

두 손을 벌리고 바람을 느끼며 한가로운 마음을 가져 보는 것,
밥도 줄이고, 욕심도 줄이며 생각도 비우고, 제 몸을 가볍게 만드는 것,
그늘진 곳을 둘러보고 사람과 자연과 세상을 불쌍하게 여겨 눈물을 흘리는 것,
우리학교와 정신대 할머니의 바른 역사를 기억하는 것,
쌀 한 톨의 무게가 우주의 무게임을 깨달아 가는 것,
예술을 통해 상상력으로 세상을 다르게 바라보는 것,
착한 생각들이 살아 움직여 하늘과 땅이 제 숨을 쉬는 것,

나로부터 시작되는 평화, 나누어 더 커지는 평화, 역사를 만드는 평화와 만나자!
평화로 꿈꿀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얘기하자!

숨을 한번 깊이 들이마시고, 귀를 열어봐! 들리니? 평화의 상상이···?!

세상은 쉼 없이 흐르고 아침은 피어나. 세상이 춤추지 않으면 큰 무덤이 될 거야. 평화는 사라지고 말겠지. 그래서 춤추는 평화야. 자연과 놀고, 사람과 놀고, 역사와 놀고, 노래와 놀며 평화를 캐어내고, 평화를 상상하자. 평화를 배우고 누리고 즐기고 싶은 세계각지의 사람들이 모여들어 평화에 관한 모든 것을 나누는 집을 만들자, 생각만 해도 신나지? 우리가 함께 꿈꾸는 평화의 문, 너의 꿈과 상상력이 그 문을 찾아내고야 말 거야,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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