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1월 26일(토) 회원들과 함께 용산 전쟁기념관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전쟁기념관 답사의 가이드는 평화박물관 상임이사이신 한홍구 성공회대 교양학부 교수(한국 근현대사)께서 해주셨습니다.

 웅장한 전쟁기념관 전경, 아이들은 오늘도 이곳으로 소풍을 옵니다.

 약 50명의 회원, 학생, 선생님께서 답사에 함께 하셨습니다.

전쟁 기념관을 홀딱 디벼주마! 열강 중인 한홍구 선생님

아직 전쟁기념관에는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배고파.. 다리 아파...

"전혀 알지도 못하는 나라, 한번도 만난적도 없는 국민을 지키라는 부름에 응했던
그 아들, 딸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형제의 상"

크고 건장한 국군인 형이 작고 왜소한 인민군 동생을 품어 안고 있는 동상.
인민군의 머리에 뿔이 없는 것을 차라리 다행스러워 하다.

"비전향 장기수 이인모" 와 "미전향 공비 이인모"
그 사이의 골은 얼마나 깊은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