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구

번호 194
제목 [전시] 이재갑 사진전 <하나의 전쟁, 두 개의 기억>

2015 3월 19 - 11:05 PEACE518


사단법인 평화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대표 이해동, 이하 ‘평화박물관’)는 4월 7일부터 5월7일까지 한 달 동안 평화박물관이 운영하는 갤러리 ‘스페이스99’에서 광복70년, 베트남전 종전 40년을 맞아 <하나의 전쟁, 두 개의 기억> 이재갑 사진전을 개최하고, 이에 맞춰 한국군 주둔지역에서 발생한 민간인학살 피해자를 전쟁 후 최초로 초청하는 등 베트남전 종전 40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전 종전 40주년이자 광복 70주년인 올해, 한국과 베트남 두 나라 사이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하기 위한 것으로, 사진작가 이재갑은 7년 여 간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며 베트남지역 한국군 주둔지를 중심으로 전쟁의 흔적과 현재, 주민의 삶과 증언을 기록해왔습니다.
특히, 사진 속 등장인물이자 이번에 한국에 오는 응우옌떤런(NGUYEN TAN LAN)씨는 1966년 빈안 학살로 주민 1004명이 사망한 따이빈사 안빈마을(맹호부대 주둔지)에서 왔으며, 응우옌티탄(NGUYEN THI THANH)씨는 1968년 퐁니퐁넛 학살로 주민 74명이 사망한 퐁니마을(청룡부대 주둔지)에서 왔습니다. 두 분 모두 학살 당시 수류탄 파편과 총상을 입었으며, 현재까지 그날의 기억과 후유증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이번 베트남전 한국군 민간인학살 피해자의 첫 한국 방문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첫 번째 일본 방문과 같은 의미를 지닌다 할 수 있습니다.
행사 일정은 전시(4월7일~5월7일)와 초청 간담회(서울, 부산, 대구 등 6박7일간) 등으로 이루어지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4월7일 전시 오픈행사(오후6시, 스페이스99)와 리셉션 공연(오후7시, 조계사 국제회의장), 지역별 간담회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함께 한국을 방문하는 호치민시 전쟁증적박물관 후인응옥번(HUYNH NGOC VAN)관장과 국회 간담회를 통해 베트남전쟁과 베트남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하였습니다.
광복 70년, 베트남전 종전 40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하나의 전쟁, 두 개의 기억> 이재갑 사진전
■기간 : 2015년 4월 7일 - 5월 7일
■시간 : 평일 10:00-19:00 주말 13:00-17:00 (월요일 휴관)
■장소 : 스페이스99(종로구 견지동) www.space99.net
■관람료 : 무료
<전시 오픈초대 및 베트남민간인학살피해자 초청 행사>
■날짜 : 2015년 4월 7일 화요일
■프로그램
-17:30 오픈행사 : 주최인사, 작가인사, 초청손님 인사, 전시소개
-19:00 리셉션, 공연, 토크 (*장소 : 조계사 국제회의장)

고통과 기억의 연대|평화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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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201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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