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제목 <회원행사> 정기용과 함께 가는 '서울성곽' 나들이
작성일자 2018-08-16

<회원행사>정기용과 함께 가는 ‘서울성곽’ 나들이

봄바람이 살랑살랑 우리들을 밖으로 유혹하는 요즈음, 휴일이면 서울을 벗어나려는 사람들로 길이며 좋은 곳이라면 어디를 가나 사람들 물결로 아우성입니다. 회원여러분! 어디 꽃구경이라도 다녀오셨는지요? 아직 짬을 내어 봄바람을 맞지 못한 여러분들을 위해 평화박물관에서 서울성곽 나들이를 마련했습니다!

서울에 북대문이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정치인들의 “뉴타운 사기공약”으로 몸살을 앓고, 사기에 놀아난 사람들 마음도 병들이는 서울, 그래서 틈만 나면 모두가 탈출하고자 하는 서울.

그런 서울이 아니라 역사문화 도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서울의 모습을 함께 느끼시지 않겠습니까. 특히 이번 나들이는 평화박물관의 공동대표를 맡고 계시며, 서울성곽의 복원을 지휘한 건축가 정기용 선생님께서 직접 안내해 주십니다.

참 오시기 전에 퀴즈를 하나 냅니다. 남대문의 본디 이름이 숭례문이라면 북대문은 어디에 있으며 그 이름은 무엇일까요? 나들이에 함께 하시면 알 수 있답니다.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정기용과 함께 가는 ‘서울성곽’ 나들이

때: 2008년 5월 10일(토) 오전 10시-5시

출발지: 성균관대 성균관 앞(지하철 4호선 혜화역 성균관대 정문), 오전 10시

일정: 북악산 서울성곽, 점심식사, 낙산

참가비: 15,000원(점심식사, 강사료), 학생 10,000원

준비물: 신분증(청와대 뒷산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꼭 필요합니다), 간편한 산행 복장

참가신청: 02-735-5812, 019-465-1718(김영환), peacemuseum@empal.com.

* 성균관대에서 출발하여 경복궁 뒤쪽 자하문으로 내려와 점심을 먹고 낙산(동숭동)으로 이동하여 낙산을 오릅니다.

 

 


*** 참가신청하러 가기 (공지사항 댓글) ***







서울성곽을 안내해 주실 정기용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정기용은 1971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및 서울대학교 대학원 공예과를 졸업하고 1972년 프랑스 정부초청 장학생으로 프랑스로 건너가 1975년 프랑스 파리장식미술학교 실내건축과, 1978년 프랑스 파리 제6대학 건축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정부공인 건축사자격을 취득하고 다시 1982년 프랑스 파리 제8대학 도시계획과를 졸업했다.

1975~85년 프랑스 파리 소재 건축 및 인테리어 사무실을 운영했으며 1986년 기용건축을 설립했다. 한양대, 서울대, 성균관대,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에 출강했으며, 2004년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커미셔너로 활동했다.

현재 성균관대 석좌교수, 문화연대 공동대표, 문화재 위원으로 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도시건축연구소, 도시건축집단 UBAC에서 작업하고 있다. 프랑스 노동성 주관 ANACT(노동환경개선 설계경기) 3위 입상(1982), EXPO 관련 동탑 산업훈장(1993), 교보환경문화상, 한국건축가협회 특별상(2000), 서귀포건축상, 제주시건축상, 순천시건축상, 한국건축가협회 우수상(2004)을 수상한 바 있으며, 주요 작품으로는 계원조형예술대학(1990), 효자동 사랑방(1993), 동숭동 무애빌딩(1993), 청계동주택(1995), 진주 동명중고등학교(1996), 서울예전 드라마센터 리노베이션(1996), 무주공공프로젝트(무주군청, 공설운동장, 무주시장, 면사무소 4개소 등, 1999), 영월 구인헌, 춘천 자두나무집(2000), 어린이도서관(순천, 제주, 서귀포, 진해), 코리아아트센터(2003), 무주 곤충박물관, 파주 은하출판사, 파주 열림원(2006) 등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최근의 저서 <서울 이야기>(2008, 현실문화연구)의 일부를 소개합니다.



“우리는 아름다운 도시에 살고 있다.”

청계천을 복원한다고 해 놓고 거대한 ‘콘크리트 분수’로 급조하고, 그 주변을 기존 도심부 관리계획이 명시했던 90미터를 벗어나 그 이상으로, 심지어 145미터까지 허용하려는 서울시의 노력은 참으로 어이가 없다. ... ... 숙정문이 개방되고 촛대바위에서 우리가 사는 곳이 이토록 아름다운 지 체험하게 된다면, 그 다음에 이어서 서울 도성 전체가 복원되어 탐방로로 조성된다면, 시민들은 서울이라는 도시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 것이다. 평당 가격이 상승해서가 아니라 처음으로 그들이 바라본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져 아름답게 보이기 때문일 것이며, 이 도시에 여전히 자연과 맞닿은 깊은 뿌리가 있음을 확인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제 봄이 오면 우리 모두 촛대바위로 산책을 나가보자. 서울을 역사문화 도시로 가꾸는 대열에 참여하기 위하여.



사진출처: 서울성곽 홈페이지

http://www.bukak.or.kr/index.asp